전주기전대학은 1일 부속 전주 메이커빌리지에서 재창업 패키지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과 26일, 31일 총 3일간 기초 목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이커빌리지는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이며 전주시와 협약관계를 맺고 전주기전대학과 연계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체험 및 3D모델링 교육, 목공교육을 제공해 주며 3D프린터 이용 및 목공장비 대관을 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직접 목공 장비를 이용해 도마를 제작해보고 각인까지 진행해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혔다.
참여교육생은 “목공교육을 통해서 목공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며 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이번에 배운 경험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제품들을 응용해 제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주메이커빌리지에서 앞으로도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메이커빌리지는 현재 3D프린터 및 목공 장비를 대관하고 있으며 대표전화(063-282-4045)나 카카오톡 채널 ‘전주메이커빌리지’ 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