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일, 추석연휴 전 벌초증가에 따른 벌 쏘임 관련 사고예방 홍보에 나섰다.
추석연휴가 있는 9월은 벌들이 번식을 위해 민감해지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과 벌초시기가 겹쳐지면서 잦은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벌집 발견 시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벌의 공격을 피하는 방법이다. 또한 벌집 접촉시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을 벗어나야 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벌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사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1시간 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한다며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