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선순환 지역 경제를 주도할 주역을 모집한다.
익산시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 스스로 자체 할인을 해주는 착한가맹점을 모집.운영한다
착한가맹점 결제방법은 소비자가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시 정해진 할인율을 선할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10% 할인하는 착한가맹점인 경우,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시 가맹점에서는 10% 선할인하여 9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그러면 소비자는 2021년 다이로움 정책에 따라, 다이로움 충전시 10% 추가적립금(1만원), 착한 가맹점 10% 할인(1만원), 소비촉진지원금 10%(9000원)를 지원 받아 총 2만90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착한가맹점의 할인율은 전품목에 대해 일괄 적용해야 하며, 소상공인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기간은 최소 1개월 이후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다. 시는 착한가맹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맹점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및 익산다이로움 앱 등에서 차별화된 홍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8월부터 연말까지 개인별 월 100만원 한도로 연중 20%(구매시 10% 인센티브 지원, 소비촉진지원금 10%) 혜택을 지원한다. 연중 수시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이로움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익산시만 연중 지원하고 있는 소비촉진지원금을 포함한 익산다이로움 지원 혜택이 익산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분석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익산다이로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큰 보탬이 되고자 익산다이로움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익산다이로움으로 지역경기가 신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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