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선순환 지역 경제 성장 파트너 ‘착한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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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선순환 지역 경제 성장 파트너 ‘착한 가맹점’ 모집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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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선순환 지역 경제를 주도할 주역을 모집한다.
익산시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 스스로 자체 할인을 해주는 착한가맹점을 모집.운영한다

착한 가맹점은 휴대폰 어플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 대표 본인 명의 핸드폰에서 착한페이(익산다이로움앱)을 다운 받아 가맹점 유형(일반가맹점, 5%, 7%, 10%)에서 상시 할인율을 선택하면 된다.
착한가맹점 결제방법은 소비자가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시 정해진 할인율을 선할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10% 할인하는 착한가맹점인 경우,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시 가맹점에서는 10% 선할인하여 9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그러면 소비자는 2021년 다이로움 정책에 따라, 다이로움 충전시 10% 추가적립금(1만원), 착한 가맹점 10% 할인(1만원), 소비촉진지원금 10%(9000원)를 지원 받아 총 2만90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착한가맹점의 할인율은 전품목에 대해 일괄 적용해야 하며, 소상공인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기간은 최소 1개월 이후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다. 시는 착한가맹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맹점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및 익산다이로움 앱 등에서 차별화된 홍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8월부터 연말까지 개인별 월 100만원 한도로 연중 20%(구매시 10% 인센티브 지원, 소비촉진지원금 10%) 혜택을 지원한다. 연중 수시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이로움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익산시만 연중 지원하고 있는 소비촉진지원금을 포함한 익산다이로움 지원 혜택이 익산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분석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익산다이로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큰 보탬이 되고자 익산다이로움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익산다이로움으로 지역경기가 신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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