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신학기 맞이 학교 기숙사 내 몰카 발본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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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신학기 맞이 학교 기숙사 내 몰카 발본색원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9.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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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청계, 남녀공학 방문
샤워장·화장실 등 탐지
성범죄 경각심 제고 온힘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하반기 신학기를 맞아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성청소년계 성폭력 담당, 학교전담경찰관 그리고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 장학사 등과 합동으로, 전파·적외선 탐지장비 및 렌즈형 탐지장비를 이용해 학교 기숙사 내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의 경우 성폭력처벌법 카메라등 이용촬영으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신상정보등록 대상자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성범죄 근절을 위해 학교 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2일까지 남녀공학 학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방 치안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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