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용담의용소방대 “화재피해복구, 한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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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용담의용소방대 “화재피해복구, 한마음 모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9.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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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주택화재피해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용담남성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화재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용담면 와룡리 주택 아궁이에서 시작된 화재는 창고 및 주택으로 확대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67만2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서 진화됐다.

화재피해자 A씨(75세)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화재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 화재로 인한 이물질 제거 ▲시설물 철거 및 복구 ▲주변 환경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화재복구에 힘을 보탰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용담면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화재안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소방대원 및 의소대 봉사활동이 비록 작은 힘이지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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