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호금융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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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호금융 구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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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여신 추진과 불법대출 근절 대책회의 개최

 

전북농협이 건전한 여신과 불법대출 근절을 통한 상호금융 구현에 나선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일 지역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여신 추진과 불법대출 근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건전여신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불거지는 부실대출 관련 조직의 자정능력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엄격한 도덕성을 재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은 임직원 윤리·행동강령 준수, 상환능력 중심의 건전여신 추진, 제규정 준수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불법대출 근절이 주요 골자다.
이어 상호금융업무지원단장으로부터 여신 추진 시 임직원 주의사항 및 건전여신 추진 우수사례, 사고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정재호 본부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졌던 불법대출을 뿌리 뽑고, 근래에 불거진 불미스런 사건으로 임직원들의 윤리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임직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엄격히 준수해 정직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자”고 말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농협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일반기업보다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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