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심의위 개최
상태바
익산署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심의위 개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02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2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재발 우려 가정’의 선정 기준은 최근 1년간 신고 출동 이력 3회 이상, 최근 3년간 가정폭력 입건 전력 3회 이상 등에 해당 되는 가정을 A등급으로, 1년간 신고 출동 이력 2회 이상, 3년간 가정폭력 입건 전력 2회 이상 등에 해당 되는 가정을 B등급으로 분류해 관리 중에 있다.

이날 여성청소년과(과장 유인만)는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의 선정·해제·등급변경에 대해 여성청소년과장 및 여성청소년수사계장, 가정폭력 담당 경찰관 등 관련자들이 참여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다수의 가정폭력 강력범죄는 이미 신고 이력이 존재하는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 연계와 모니터링(전화·방문)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