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은 1일부터 10일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추석맞이 비대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 송편 만들기 대회 ▲ 노래경연대회를 계획하였다. 비록 함께 모여 흥겹게 추석명절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으나,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비대면 문화의 힘으로나마 건강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참가상을 비롯하여 1등(12만원 상당의 상품), 2등(10만원 상당의 상품), 3등(8만원 상당의 상품), 인기상(6만원 상당의 상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장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택 관장은 “비대면 문화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좀 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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