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3일 기술금융 분과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북특구기업 투·융자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네트워킹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구 지역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19년 구축된 네트워크인 기술금융 분과위원회는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전북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기술금융 관련 27개 기관이 참여, 투자 유망기업 발굴, 기관 간 지원사업 공유 및 지원 연계, 투·융자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가장 핫한 이슈인 ’ESG 대응과 스타트업 성장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기술금융 지원 측면에서 각 기관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1년 전북도 투자 팡팡위크 추진 등 기관간 협업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향후, 전북특구본부는 기관별 추천된 기업을 선별해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교육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중규모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투자 스킬 향상을 위해 IR자료 작성법, IR피칭스킬,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을 수록한 기술금융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조용철 본부장은 “전북의 기술금융 인프라는 타 지역 대비 열악하나 기술금융 분과와 같은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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