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기업, 기술금융 네트워킹 활동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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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기업, 기술금융 네트워킹 활동 본격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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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3일 기술금융 분과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북특구기업 투·융자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네트워킹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구 지역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19년 구축된 네트워크인 기술금융 분과위원회는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전북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기술금융 관련 27개 기관이 참여, 투자 유망기업 발굴, 기관 간 지원사업 공유 및 지원 연계, 투·융자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8회에 거친 활동을 통해 50개 유망기업을 발굴, 전북특구 투자 IR로 연계해 8개사 3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참여기관간 협업을 통해 투·융자 지원정보를 종합한 ‘기술금융 지원시책’을 발간하여 기업들에게 제공 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가장 핫한 이슈인 ’ESG 대응과 스타트업 성장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기술금융 지원 측면에서 각 기관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1년 전북도 투자 팡팡위크 추진 등 기관간 협업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향후, 전북특구본부는 기관별 추천된 기업을 선별해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교육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중규모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투자 스킬 향상을 위해 IR자료 작성법, IR피칭스킬,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을 수록한 기술금융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조용철 본부장은 “전북의 기술금융 인프라는 타 지역 대비 열악하나 기술금융 분과와 같은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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