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밤낮 없는 음주단속 박차 경각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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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밤낮 없는 음주단속 박차 경각심 높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9.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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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를 음주단속에 처음으로 활용,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주·야간 구분 없는 집중 음주단속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음주단속을 통한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발된 비접촉식 감지기는 운전자가 숨을 불어넣을 필요없이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하는 방식이었으나 측정 전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면 알콜 감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운 복합감지기는 접촉·비접촉 감지가 모두 가능하며 알콜 감지 센서가 개선되고 모터로 공기를 흡입해 분석하도록 해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 장점이다.  
이에 임실서 자치경찰 교통관리계는 야외활동 및 통행량이 증가하는 시간을 선정해 주·야간 구분없이 이동식 스팟 방식으로 새 장비를 활용해 집중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인영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운전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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