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소방청장,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지난 3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는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둔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감염병 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생활치료센터로 지난달 25일 지정된 이서면 소재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 대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공무원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관내 코로나19 대응 관련시설로 보건소 1, 생활치료센터 1, 접종센터 1, 위탁기관 43 등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안전컨설팅, 화재예방 순찰 등으로 화재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코로나 종식되는 그날까지 아낌없이 소방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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