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계 넘어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랑의 의기투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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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 넘어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랑의 의기투합’ 화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9.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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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전주동로타리클럽, 맞춤형복지 활성화 협약 체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사랑의 의기투합’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과 전주동로타리클럽(회장 정병우)은 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아래 지역 저소득층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 정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 화재로 주택을 소실한 봉동읍의 한 가구에 화재복구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함께 갖는 등 의기투합에 나서 의미를 더해줬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와 수해 등 재난을 당한 가구 등에 긴급복지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전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 지원에 나서왔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이웃 도시인 완주의 저소득층 복지증진에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은 “시군의 경계를 넘어선 복지 지원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이를 넘어선 기관·단체 간 연계 협력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지역 내 돌봄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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