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공동체 1호인 안덕파워영농조합을 설립해 안덕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유영배 위원장이 퇴임했다.
완주군은 지난 3일 구이 안덕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완주군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퇴임한 유영배 안덕마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안덕마을의 황토방, 황토한증막 등 마을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힐링숙박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마을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마을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매년 효도관광, 생일잔치, 안덕마을 한의원 무료진료 등 마을공익 및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영배 위원장은 “안덕마을은 2009년 황토한증막 운영을 위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설득해 만들어진 마을공동체로, 안덕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15년 동안 함께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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