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문화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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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문화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9.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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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최근 태고정(용담면 소재)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중요 문화재가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산불로 인해 낙산사의 많은 문화재를 잃었으며, 2008년 2월 10일엔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소실됐고, 2021년 3월 5일 내장산 대웅전이 소실됐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유관기관(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시설 점검 및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정철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기에 취약하고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요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환경조건을 고려한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수립해 문화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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