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요양보호사 대상 심폐소생술·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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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요양보호사 대상 심폐소생술·소방안전교육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9.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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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6일 남원 효성의 집에서 직원과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의 신체 및 활동을 돕는 요양보호사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응요령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응급처치술 등 일상생활 응급처치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 복지시설에 화재 시 119신고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화재 대피요령을 설명하고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유자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시설 관계자의 사전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나 심정지로 응급상황에서 화재진압과 심폐소생술을 행동에 옮기기 위해서는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며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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