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진흥청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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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진흥청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 공모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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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촌진흥청 ‘2022~2023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은 특화작목 및 R&D 연구개발기술,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기술보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2023년 2개년이며, 사업비는 2022년 4억 , 2023년 6억 원으로 총 10억 원이다. 무주군의 대표 농작물인 곡류, 호두, 베리류 등을 활용한 무주 대표 관광 먹거리인 쿠키, 빵 등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카페나 주요 관광지에서 차나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고,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는 와인동굴, 6개소의 와인업체가 있으나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가 부재한 실정으로 무주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용 제품도 함께 개발할 구상을 갖고 있다.
이밖에 무주 관광 먹거리만의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무주만의 아이덴티티를 홍보하고 쿠키, 빵을 만들 수 있도록 가공사업장 및 체험장 조성, 제품과 연계한 치유·체험 콘텐츠 개발, 판로구축,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 가공사업장 및 체험장 참여 농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청정 무주에서 키운 관광 먹거리라는 주제로 무주군의 농 · 특산물을 활용한 무주 대표 관광 먹거리 발굴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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