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선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1090개 노선(1217km)이며 도로보수원 및 유지보수업체를 동원해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로 제초작업, 포트홀,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배수시설 정비 등 주요 통과 노선에 대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중인 구간은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꼼꼼한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완주군 이미지를 만들어 더 나은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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