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자동차융합기술원, 창업벤처·혁신기업 공공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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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자동차융합기술원, 창업벤처·혁신기업 공공판로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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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분야 창업벤처·혁신기업 성장과 공공판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 자동차분야 창업벤처·혁신기업 성장과 공공판로 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과 벤처나라 등록 ▲혁신시제품 지정 및 매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과 혁신시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에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기술원은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이나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해 전북조달청에 추천하면 조달청은 벤처나라, 혁신장터 등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혁신시제품 심사ㆍ지정을 지원하고 추후 다수공급자계약(MAS), 우수조달물품 등 상위 조달시장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주현 청장은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에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원장은 “기술원은 이들 자동차부품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말 현재 도내 14개 기업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돼있다. 벤처·창업기업의 초기판로 지원을 위한 벤처나라에 전북지역 67개 업체가 574개 상품을 등록하고 지난해 30억 원을 기록했던 판매실적은 올 상반기에만 21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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