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는 7일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이 오는 10일 ‘근대 유학의 문화 지형과 조선학’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근대의 학문 지형과 유학, 그리고 그 문화적 현상의 하나로서 ‘조선학’, ‘조선적인 것’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시대의 유교문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며,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주승 단장의 개회사와 전종윤 교수의 사회로 제1부와 제2부,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주승 단장은 “이번 국내학술대회를 통해 일제강점기 근대의 학문 지형과 유학, 그리고 그 문화적 현상의 하나로서 ‘조선학’, ‘조선적인 것’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함으로써 본 연구단 아젠다인 ‘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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