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의 진행 상황 점검 후 타당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해당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ㆍ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의 효율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 등을 확인하며, 건설현장에서는 부실시공 방지대책 및 방안 모색,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 했다.
정상섭 위원장은 관계공무원들에게 “유원 시설 조성 시 자연친화적인 소재 사용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침수방지를 위해 배수시설 재정비 등에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철 위원장은 “레저 시설 이용시 인명사고에 대비하여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악취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해 감독 및 시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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