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도 신규시책 적극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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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신규시책 적극발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9.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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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는 8일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그렇게 수립된 고창의 다양한 전략이 내년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고 심도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날 민선7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민선8기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면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미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시책을 발굴키 위한 시책보고회를 열었다.

유 군수와 이주철 부군수, 국·과·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부서별 내년 시책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내년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 출범으로 미래 발전 과제 발굴에 관한 관심이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7기 사업 성과 창출과 함께 새로운 시대 대전환을 선도할 공약과의제 발굴과 전략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적으로는 ‘저탄소 안전먹거리’ 농생명 식품사업으로써의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침체된 서민경제 활력과 물가 안정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내년 초로 예정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생태도시로 우뚝 설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선7기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한발 앞서 대비하고, 대한민국 현안을 심층 진단·분석하면서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서해안철도 등 고창의 다양한 전략이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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