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학습자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WK-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근 평가를 통해 우수 참여자 49명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지난 1학기 동안 진행된 WK-튜터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자발적인 스터디를 운영해 능동적인 학습 태도와 팀원 간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성적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갖도록 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조영식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자들의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이 제한받고 있어 실시간 화상 강의방식으로 학생들의 스터디를 지원했다”며 “온라인 스터디로 학습자 간 소속감 증진과 튜터-튜티 관계형성을 통해 상호간 win-win하는 온라인 스터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기획 전략을 바탕으로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능동적인 스터디 모형을 지속적으로 학습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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