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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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9.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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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최근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천안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스팀세차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1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주차장 내 배관 보온재로 가연성 재료를 사용한 것과 소방시설 작동 정지로 인한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그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가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섰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아파트 등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137개소 관계인에게 관련 화재사례와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 화기취급을 금지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내고, 공동주택 137개소와 중점관리대상 43개소.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역시 관련 내용을 수반한 화재안전문자를 발송하였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화재 발생시 차량이 밀집되어 있고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며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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