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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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잰걸음’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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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 범죄예방진단·마을방송 홍보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부송팔봉지구대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치안요구에 부응해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지역안전순찰과 탄력순찰을 통한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기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일환으로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종합적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농산물 절도예방을 펼친다.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는 지리적으로 볼 때 도심과 농촌지역을 함께 관할하는 특성이 있어 농촌으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에 지자체 전광판과 방범용 CCTV 활용하고,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사례와 발생 수법을 마을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농산물을 훔치는 것은 자식과 같이 애지중지 키우는 농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심각한 서민침해 범죄다”라면서 “농산물 절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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