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불법촬영 카메라 퇴치! 안전한 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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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불법촬영 카메라 퇴치! 안전한 학교 만든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9.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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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관내 10개교 기숙사 샤워실·화장실 점검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자치경찰 활동 활성화 일환으로 학교 기숙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익산경찰서와 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 고등학교 10개교가 신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 9일 남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 점검에서는 화장실, 샤워실을 대상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확인을 위해 전파·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세밀하게 점검했고 학생들의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불법촬영은 촬영에서 그치지 않고 불법촬영물이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해 유포돼 2차 피해까지 일으키는 중대범죄이므로 시민 모두가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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