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 지원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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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 지원 연장해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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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학 도의원, 지자체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재...지원 연장 필요

지자체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재 전북인력개발원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북인력개발원은 1996년 개원 후 25년간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휴·폐원을 검토하던 중 2020~2021년 2년간 20억원의(군산시 10억, 전라북도 10억)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약 10억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한시 지원이 종료되는 2022년부터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에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나기학(군산1) 의원은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기능 유지를 위한 전북도차원의 지원 연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이 2022~2023년 집중 투자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주기업의 재교육을 담당할 전북인력개발원의 기능은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의원은 “전북인력개발원은 지자체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재로써 향후 전라북도 미래산업의 인재양성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9년 대한상공회의소 강원, 충북 인력개발원은 폐원 결정 후 해당 지자체에서 매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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