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토양안심주유소 정기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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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토양안심주유소 정기점검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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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및 관리기준 적정 준수 여부 점검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관내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해 지정요건 충족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정일로부터 5년마다 하는 정기점검으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올해 기간이 도래한 2곳, 전년도 미충족 3곳 등 총 5개소다.

‘20년 8월말 기준 전국 1만1148개 주유소 중 9.1%가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됐으며, 전북은 888개 주유소 중 3.7%인 33개소가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지정일로부터 5년마다 토양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운영 관리자 지정·운영, 연1회 자체 토양환경교육 실시, 탱크부 누유감지 및 경보장치 등 각 시설물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관리대장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위반내용이 취소사유에 해당할 경우 지정을 취소하게 된다.
전북환경청 차승헌 측정분석과장은 “토양오염 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토양오염 예방에 기여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주유소 스스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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