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지난 10일 진단검사의학과 외래 채혈실이 본관 2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며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각종 검체와 의약품등을 손쉽게 운반하는 ‘기송관(pneumatic tube)’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송관은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기송관로를 따라 검체 등을 부서 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운송 시스템으로, 진단검사의학과와 입원실을 비롯해 약제팀, 검진센터, 외래에서 유기적으로 활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입원환자 투여용 약제 등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반할 수 있어 의료의 질과 함께 환자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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