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소년체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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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소년체전 선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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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전북도교육청은 13일 전북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전라북도 선수단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경기가 열린 지난 8일 순창중학교(교장 이경자) 강성안, 김중용, 서범광, 왕성현, 임가조, 임승진, 김도훈, 설민호 선수가 출전해 남자중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순창여자중학교(교장 최순삼) 여자중등부 김태희, 서미주, 서유빈, 이서영, 김민정, 김호정, 김태연 선수와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이금호) 여자 초등부 백하은, 류채원, 김다경, 김세인, 양혜윤, 정준희, 강예서 선수 등이 동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순창중학교는 예선전에서 대전 충남중을 0:2로, 경기 안성중학교를 0:2로, 충남 신암중학교를 0:2로 3승 전승을 거두며 블록리그 조 1위로 8강에 진입했다.
8강에서 강원 대화중학교를 0:2로 승리를 거두었고, 4강에서 전남 고흥중을 맞아 0:2로 승리했으며,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붙었던 충남 신암중학교를 맞아 0:2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창여자중학교는 준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서중학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1:2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순창중앙초등학교 역시 준결승전에서 경북 모전초등학교에 1: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선제적 예산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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