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기공학과생, 택배 운반 동력 보조장치 아이디어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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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기공학과생, 택배 운반 동력 보조장치 아이디어 '장관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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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13일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1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 개최한 ‘제18회 I.E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을 한 전기공학과 강아름, 김찬수, 김태윤, 임승균, 장준성 학생(지도교수 이재석) 등은 전기공학 관련기술(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Handcart Moving Assistant: 휴대용 동력 보조 장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는 택배 기사들이 보다 손쉽게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휴대용 동력 보조장치로 택배를 운반할 때 사용하는 손수레에 탈부착하는 형식으로 손수레에 끝에 부착한 뒤 블루투스 리모컨을 통해 추가로 동력을 보조해 무거운 택배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팀장 강아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택배 분야가 많은 호황기를 맞았지만, 그에 반해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제품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우리 작품이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이 아이디어는 LINC+ 사업단의 캡스톤 제작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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