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수송지구대, 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
상태바
군산署 수송지구대, 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9.13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경찰서(총경 임종명) 수송지구대(경정 유택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老부부를 위문대상자로 선정해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들 장애인 부부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장애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고 보호자도 없어 위문대상자로 선정, 수송지구대 자체적으로 모금을 해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부부는“누구도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 서운했는데 경찰의 도움을 받게 됐고, 비로소 명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라며 “자치경찰제의 목적인 ‘주민 행복’을 위해 소외된 이웃 계층이 없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