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오는 추석 명절 대이동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3일까지 총 15건의 서비스가 접수돼 봉분 41기 벌초를 완료했다.

이길원 순창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순창군민을 위해 구슬 땀 흘려주는 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추진되는 서비스 대상자는 벌초를 위해 순창을 방문해야하는 출향인 대상으로 ▲1순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국가유공자, 보훈가정 ▲3순위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대장 추천순으로 선정되며, 접수는 순창소방서 홈페이지나 담당자(063-650-9231)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