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완주군 삼례중학교·삼우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친구사랑카드 글쓰기를 주제로 ‘완주 퀴즈 온더 블럭’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삼례중학교 1학년, 삼우중학교 전학생 등 28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례중심의 15개 문제를 풀고, 친구사랑 카드를 통해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삼례중학교 김모 학생은 “퀴즈대회를 통한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교육 방식이 새로웠으며,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틱톡 가입 강요·카카오톡 계정 뺏기 등 신종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완주경찰서는 “자치경찰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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