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봉동의소대, 소외층 추석맞이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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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봉동의소대, 소외층 추석맞이 물품 전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9.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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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봉동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 변성수)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웃나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봉동의소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추석 명절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따뜻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3일 봉동남·여의소대 20여명은 구미리경로당, 구호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라면, 화장지, 마스크, 물 등 170여만원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봉동의소대는 구호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해 방역활동과 경로당 안 밖 등 환경정화, 마을회관 꽃길 만들기 사업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의용소방대로 지역 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인숙, 변성수 봉동남·녀의용소방대장은 “자녀들이 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마음만큼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더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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