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비안도에서 이동민원 봉사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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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비안도에서 이동민원 봉사실 운영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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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4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를 방문해 섬마을 거주 주민을 위한 국민행복서비스 일환으로 ‘2021년 찾아가는 도서지역 이동민원 봉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찰관 10명과 한국가스기술공사 3명 총 13명이 참석해 ▲민원 접수와 법률 상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및 마스크 제공 ▲구명조끼 안전교육 ▲가스누설 점검 및 노후 가스호스 교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선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기계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최적의 설비 운영 상태를 유지 하도록 ‘군산해경 e-클리닝’ 서비스도 병행 할 방침이다.
해경의 이동민원 봉사실은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도서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됐으며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돼 섬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진명섭 기획운영과장은 “찾아오는 민원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종합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외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 국민에게 항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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