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4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건강한 가족, 스마일지역아동센터, 아미고의 집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방문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마련을 위해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덕진소방서 소방관들이 십시일반 모은 안전복지기금으로 화재 안전을 위한 기초 소방시설·응급처치를 위한 구급약품과 구급함·라면·다과·주전부리·화장지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자매결연 중인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한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평소 받기만 했던 국민의 사랑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