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 추석을 맞아 9월 24일까지 16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우정청 직원 30여명은 추석 소포 우편물이 폭주하는 9월 13일 전주우편집중국에서 밤늦게까지 추석 소포우편물 특별소통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1,700여명의 임시인력과 100여대의 운송차량을 증차해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이경우 청장(직무대리)은“완벽한 코로나19 방역과 종사원의 사고 예방활동으로 고객의 소중한 추석 선물이 안전하게 배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물량 폭주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 될 수 있으므로 고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는 신선식품 등 부패 할 수 있는 소포우편물의 접수가 제한되며, 비대면 배달에 대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