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도로 소통·교통안전 위한 ITS 국고보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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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로 소통·교통안전 위한 ITS 국고보조사업 선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9.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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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을 지원받는다.
이로 인해 2022년에도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교통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친화적 미래형 교통체계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시 전역 도로망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 첨단교통 정보기술을 적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도로 소통시간 단축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ITS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 국고보조사업에는 페이퍼코리아 및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으로 도심확장 중인 동부지역에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국비 24억원 시비 16억원 등 총 40억원이 투입됨으로써 지속적인 ITS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22년 사업에는 스마트교차로시스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교통정보빅데이터시스템 구축 및 교통정보센터 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구급차, 119소방차등 긴급출동 차량 출동 경로에 우선신호시스템이 구축으로 응급환자이송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도로 소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계획 수립,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 지하매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등 도로 소통 정보를 활용하는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정보제공이 가능해 효율적인 도시운영 정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로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소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군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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