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 차관,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위한 원광보건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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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위한 원광보건대학교 방문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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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난 13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를 방문해 전문대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북지역 전문대 총장 7명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의 날’ 주간(11~16일)을 맞아 청년 정책과 전문대학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점검은 대학 특별방역기간(1~30일)에 실시하는 방역 점검으로, 교육부가 실습수업과 이론수업이 함께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학사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방역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철 차관은 "코로나19가 일년 넘게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에서 어떻게 비대면수업과 대면수업에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강의실, 실습실, 도서관, 식당, 기숙사, 학내 동아리 활동 등에서의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와 함께,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전문대학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향후 국회, 예산당국와 협의를 토대로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은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교육부의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패러다임의 급속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상황에 맞는 수준 높은 교육의 질 관리를 통해 학생의 성공을 구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교육부 차관 및 교육부 관계자들은 간호학과를 방문해 실습수업을 참관하고, 전북지역 전문대 총장 7명과 온라인 간담회를 끝으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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