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안전한 추석 연휴 완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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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안전한 추석 연휴 완벽 대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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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대책반 가동 비상근무
교통·의료공백 방지 '철저'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차원의 8대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차원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8대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8대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추진 ▲귀성·귀경·성묘객 특별 교통 안전대책 추진 ▲코로나19 비상대응과 진료 지원 ▲전통시장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안정 대책 추진 ▲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눔 대책 ▲코로나19 사각지대 사전 점검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 8개 대책반을 가동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근무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지역 단위의 사건·사고와 생활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종합상황반에 통보한 후 서면보고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챙기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의 안전한 방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과 결손가정 간 사랑의 고리 맺기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복지시설과 사외계층의 차례상 차리기 지원에 나서고, 장애인과 자활, 노인 등 복지시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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