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대상’ 더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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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대상’ 더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9.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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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가 취임하면서 제일성으로 ‘삼락농정’을 내세웠다. 전북지역을 현실적으로 잘 반영한 것으로 칭찬받는다. 
따지고 보면 전북이 잘 할 수 있는 찾아서 더욱 잘 하는 것이 혁신이고 발전이며 부강전북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번 ‘삼락농정 대상’에 후보자를 검증하고 심사한다고 한다. 수상 분야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으로 3개 부문이다. 
수상대상은 삼락농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여한 공이 지대한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단체 및 관계자 학계관계자가 해당한다. 
이 상을 수여하는 목적은 삼락농정을 통한 전북발전이고 농업을 발전시켜 전북을 찾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듯 성인 중심으로 검증과 농업부문의 한계성에 더 많은 전북인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표 및 연구한 학생과 담당선생님, 유치원 어린이들의 농업사랑 역시 삼락농정에 해당할 것이다. ‘상’은 받을수록 좋고 기쁘며 더욱 전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부문의 지렛대 역할을 한 타 지역의 관계자들도 수상해 전북농업이 한 단계 더 높이 뛰어 오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세계농업을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전북농업에 반영이 되고 추구해야 될 농업부문이 있다면 찾아서 검증하고 수상하는 게 맞다. 여기에 농업기계 부문도 포함되어야 한다. ‘삼락농정’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선 농업기계의 혁신과 발전이 뒤따라야 한다. 시골농촌의 인구절벽과 일손부족을 감당하기 위해 선진 농업기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농업계 학생들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묘목, 화훼, 씨앗, 특용작물 등의 부문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서 1차 산업 중심에서 6차까지 폭넓은 삼락농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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