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마령·백운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15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관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마령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8명을 선정했다.
마령(대장 이은경)·백운(대장 변정길)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위문품이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볼 수 있었고, 십시일반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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