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건협 전북도회, 남광건설 본사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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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건협 전북도회, 남광건설 본사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건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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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동 주상복합 건축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를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5일 전주 금암동 주상복합 건축사업 시행업체인 남광건설 본사를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를 요청했다.

전주시와 협회는 이날 광주광역시 남광건설 본사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 업체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 유상봉 건축과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으로 공존·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60%이상, 지역자재 사용률 80%이상 제고를 부탁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 활성화는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 장비 및 건설자재 소비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당부했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와 협회는 하반기에도 대형건설회사 본사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건설현장과 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 업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도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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