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임실도서관,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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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임실도서관, 독서의 달 우수 다독자 시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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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임실도서관(관장 옥경종)은 16일 독서의 달을 맞아 무인반납기 최다 이용자와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서관 활성화 부문에서 올해 무인반납기 설치일부터 약 5개월간 무인반납기를 많이 이용한 회원 5명을 선정했고, 다독자 부문에서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책을 많이 대출한 일반 회원과 학생 회원 각 4명씩 총 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이용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다독자 학생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책을 빌린 성효원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고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알 수 있어 책을 읽는다”며 “최근에 ‘밍꼬발랄 코믹스’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앞으로는 슬픈 이야기책을 읽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효정씨는 “자녀들에게 독서를 권유하면서 모범을 보이려고 같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들과 공감대도 형성돼 가족 간에 대화가 늘어 났다”며 “도서관에 책이라는 보물이 쌓여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경종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진한 책 향기에 빠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도서관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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