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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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방역 총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9.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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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추석 연휴 종료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방역 관리에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사전 조치와 일상 복귀를 위한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오택림 부시장 주재로 지난 24일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관련 부서장들을 소집하여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38명 중 29명이 10대~20대임을 감안해 해당 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10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로 학생들의 주요동선인 학교와 학원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주요 발생 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불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이번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다중이용시설군은 방역관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불시현장점검 시 거리두기 시설별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의 풍선효과로 지난 24일 기준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가 2,434명에 달해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한 시민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많은 사람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주요 사용처를 파악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과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면역체계를 구축할 주 대책이 백신접종인만큼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를 위해 대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학생 대상 홍보 및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관내 사업체 소속 근로자 중 미접종한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홍보 및 백신접종을 참여 제고를 위한 접종 시 공가 사용이 가능토록 사업주 독려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힘들지만 우리 지역에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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