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 계장 18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며, 합동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듬해 상반기에 평가가 이뤄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8월 기준 목표달성률 70% 미만인 지표를 담당하는 부서 위주로 참석해 연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연말까지 전체 60개 정량지표 중 56개 지표(93.3%)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현재 지표달성이 어려운 부서는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해 내년도 합동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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