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있는 봉서초등학교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자치경찰사무)이 봉서초등학교 5학년 8개반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반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이지않는 사이버폭력의 피해사례와 예방방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봉서초등학교 이모 학생은 “게임채팅방에서 상대방에게 욕을 하는 것과 피해학생 이름 초성을 따 단톡방에서 괴롭히는 행동도 사이버폭력에 해당되는 것을 알게 됐으며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방법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완주경찰서는 “사이버 학교폭력은 선제적 예방과 발생 초기 적극적인 개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 활동 강화 및 학교측과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