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 홀몸 어르신 효드림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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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 홀몸 어르신 효드림 행사 진행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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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부안농업ceo반 회장 김순조)은 27일 4개 과정반(한우컨설팅 반, 팜푸드비즈니스반, 푸드플랜지역특화반,부안농업CEO반) 임원들이 모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여 가구에 뜻을 모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소외계층을 찾는 발걸음이 점점 끊기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되려 행복했다”고 말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발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김종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애써주신 친환경벤처 농업대학 교육생들의 수고에 감사 드린다”며 “변함없이 봉사하는 마음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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