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 비대면 교육과정을 제작해 농가 조직화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로컬푸드를 운영하는 각 농협들은 연 1회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존 출하자를 대상으로 토양관리, PLS, 제품 상품화 요령, 로컬푸드 개념의 기본교육과 토마토, 샤인머스켓 등 일부 고소득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도 유튜브 채널 ‘전북농협 로컬푸드’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사과, 배, 복숭아, 수박 등 교육 자료도 제작 할 예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청·교육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로컬푸드 온라인 교육을 통해 “농가 조직화의 생명력은 교육이다. 본 과정이 출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지역 경제와 공정거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농협 로컬푸드는 전년 동기(8월말) 대비 9개소 증가한 49개소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5.2% 성장한 51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