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73세·남)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무사 인계하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고자 이모씨는 아버지가 취침 중 없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 돼 경찰이 수색 중이던 실종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신고자에 따르면 “실종자가 흰색 고무신을 한쪽만 신고 길을 지나가는 것이 이상해 신고를 하게 됐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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